9월의 비오는 어느 밤 블로그를 만들어 봅니다.
추석 연휴가 지나고 어제까지 한 여름을 방불케하는 폭염이 이어지더만 오늘에서야 비가 내려서인지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함을 느끼고 있습니다.비가 내리긴 하나 기온이 높긴 합니다. 베란다 창문을 닫아 놓고 있으면 더운데, 문을 열어놓고 있으면 바람이 살짝 불때마다 선선함을 느낍니다.이게 얼마만의 선선함을 느끼는 날씨인지 모르겠는데, 올해의 여름은 길어도 너무 길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 비를 계기로 가을이 성큼 다가올듯 한데, 이렇게 더워나 되나 싶을 정도록 푹푹 찌는 날씨가 너무 오래이어져서 추석도 명절 같은 기분이 들지 않네요. 어떤 블로그 플랫폼에 둥지를 틀까 생각해 보다 티스토리에 자리를 잡았는데, 검색을 해 보면 좋지 않은 글들이 제법 있는데 그러함에도 티스토리 만한 ..